마음공부 생활수행

법상스님의 미투

목탁 소리 2010. 3. 2. 04:42
  • 고독과의 친밀함 속에서만 인간은 스스로를 발견한다/ 영화 시월애 중에서 #
  • 오늘도 하루 종일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. 광주에는 매화가 피었다는데, 고성은 3월 폭설입니다. 그래도 한창 때의 눈 같지는 않습니다. 눈 속에서 봄꽃이 보이고, 싸늘함 속에서도 따스한 대지의 호흡이 느껴집니다. #
  • 이렇게 눈이 내리면 세상으로 난 길이 끊기고 도량은 눈 속에 잠긴 섬이 됩니다. 모처럼 온전히 홀로 있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고독의 최적의 상태가 되지요. 하루 종일 내리는 눈이 좋은 이유. #

이 글은 법상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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